쿡의 일상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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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67

몸보신하러 포천 '개성 녹각삼계탕'집으로!!

엄마가 포천에 맛있는 삼계탕집을 추천해주셨다.바로 녹각삼계탕! 그런데 네비에 쳐보니 녹각삼계탕집이 너무 많다...ㅎㅎ우리는 그냥 가장 가까운 녹각삼계탕집으로 갔는데알고 보니 엄마가 맛있다고 한 집이 여기였다. 포천소방서 맞은편 다리 건너 바로 보이는 집이다. 삼계탕 가격은 13,000원 개성 녹각삼계탕집에 들어서면한쪽에 이렇게 담근 주들이 벽을 채우고 있다.거의 모든 날짜가 1999년으로 되어 있었는데아마도 이 가게를 오픈했던 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정말 별의별 주들이 다 있어서 신기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항상 '삼계탕엔 깍두기가 진리지!'라고 생각했었는데여기서는 양파가 진리였다. ㅎㅎ 진짜 달고 맛있었음. 대전에 있을 때 한방 삼계탕을 주로 먹어서그냥 삼계탕은 약간 심심하게 느껴지는 기..

포천 맛집 망향비빔국수+손만두!!🍜🥟

날씨가 더우니 오랜만에 비빔국수가 마구마구 떠올랐다. 그래서 바로 망향 비빔국수로 고고! 이곳에 오면 늘 비빔국수 먹을까 잔치국수 먹을까 고민되지만 결국 비빔국수를 시키게 된다. 다음엔 꼭 잔치국수 시켜서 먹어봐야지... 저 한장의 배추... 데코인 듯ㅎㅎ 양도 진짜 많고 면이 진짜 탱글탱글 쫄깃쫄깃하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새콤한 비빔소스랑 김치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국수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손만두. 비빔냉면엔 갈비만두보단 손만두지!! 특히 비빔국수 국물에 찍어먹으면 진짜 꿀맛. 새콤한 백김치와 뜨끈한 육수. 잔치국수는 저 육수에 말아져 나오는 거겠지?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망향비빔국수 바로 옆에 엄청 큰 올리브영이 붙어있어서 항상 음식 먹고 구경하고 오는..

쌈밥 맛집이어유! 포천 명품쌈밥🥬

내가 포천에서 좋아하는 맛집 중에 한 곳 '명품쌈밥'!!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간 적도 있다... ㅎㅎ 포천에 유명한 모내기 쌈밥집이 있는데 나는 명품쌈밥집의 고기와 된장이 덜 자극적이고 더 맛있게 느껴진다. 가격은 만원! 밑반찬도 기본적으로 7가지 정도 나오는데 다 맛있음. 평소에 잘 안 먹는 가지나 나물들도 여기 오면 잘 먹게 되는 것 같다.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쌈이랑 먹으면 왜 이리 맛있니. 옛날에는 쌈밥이 맛있는지 몰랐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더 맛있어지는 이 기분... 둘이 가서 맨날 다 못 먹고 남길 정도로 넉넉하게 주시는 조조밥. 진짜 양이 많음.... 무한리필 가능한 싱싱한 쌈채소들. 옛날에 쌈밥집 가면 상추, 깻잎밖에 먹을 줄 몰랐는데 지금은 케일, 당귀, 치커리, ..

드디어 포천(송우리)에도 지코바가!!

대전에서 즐겨먹던 지코바 치킨을 포천에 오고 나서는 먹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송우리에 지코바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달려가서 포장해왔다..ㅎㅎ 마침 근처에 나와있기도 했고 배달하면 40분 이상 걸린다고 했는데 저녁 시간이라 더 걸릴 것 같아서 찾으러 감. 가격은 순살 양념구이 2만 원인데 포장할인 천원 받아서 만 구천 원. 원래 순한 맛을 먹지만 여기는 간이 세지 않아서 다음에는 보통맛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아 이 얼마 만에 먹는 지코바 치킨인가~~~

포천 해장국, 감자탕 맛집! ‘뼈다귀 천국’

포천에서 오래전부터 감자탕 맛집으로 유명했던 뼈다귀 천국에 진짜진짜 오랜만에 가봤다. .갔더니 외부가 띠용! 완전 크고 멋진 건물로 바뀌어있었다. 건물이 싹 리모델링 되어서 내/외부도 넓-고 깨끗해졌다. 주차공간도 충분!! 둘이서 각자 1인분씩 뚝배기로 먹어도 맛있지만 우리는 고민하지 않고 둘이서 전골 소자를 주문했다. 깍두기, 김치, 오이, 당근 같은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으면 된다. 볶음밥도 저기서 볶아서 갖다주시기 때문에 서로 조용히 볶음밥을 쳐다보며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그나저나 진짜 오랜만에 감자탕 먹는데... 고기, 우거지도 엄청 많고 넘 맛있게 먹었다. 얼큰한 국물도 한몫했다. 저 고기에 간장겨자 찍어먹는게 진짜 맛있쥬! 그리고 감자탕 먹으러 가면 평소에 잘 안먹는 오이, ..

[포천맛집] 건강식 고석정 콩마을 가마솥 두부집!

지금보다 추웠을 때, 비가 살랑살랑 오는 저녁 고석정으로 산책을 갔다가 들른 ‘콩마을 가마솥 두부집’ 비도 오고 하니 따끈~한 국물이 땡겼는데 엄마가 예전에 여기서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바로 먹으러 들어갔다. 아프고 난 뒤, 될 수 있으면 건강식으로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런면에서 두부요리는 건강식으로 딱이다! 우리는 엄마가 예전에 맛있게 먹었다던 두부전골을 주문했다. 밑반찬 겸 보리밥에 참기름 넣고 슥-슥- 비벼먹을 나물과 김치. 그냥 밥이 나올 줄 알았는데 보리비빔밥이라 더 기분이 좋아졌다! 나왔당. 두부전골🥘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맵지도 않고 담백해서 내가 먹기 딱이였다. 그리고 두부도 엄청 부드러웠다.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맛이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

[배달리뷰] 마라탕 처음 먹어봄.. #대전 1인용 마라탕 전문점

요즘 하도 마라탕 마라탕 하길래 (유행한지가 언젠데...) 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때마침 집에 혼자 있어서 1인분만 시켜야 하는데 1인분만 배달된다고 하니 배달의 민족으로 마라탕을 주문해봤다. 일단 요즘 핫한 음식이라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무척 많아서 한번 시켜서 3끼 정도를 먹은 것 같다. 이렇게 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 것 같기도... 사진으로 보니 매워보이는데 하나도 안매웠다. 원래 매운 음식을 잘 못먹기도 하고 하도 맵다고 해서 제일 순한맛(기본맛)으로 시켰는데 그냥 육계장 정도(?)의 칼칼 얼큰함이였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이 건두부(?) 두부피(?) 개인적으로 별로...ㅠㅠ 너무 많이 들어있고 차라리 그냥 두부가 난 더 맛있는 듯. 그냥 쫄깃쫄깃한 식감 때문..

성신여대역 돈암시장 내 콩나물국밥 맛집! ‘수라헌’

----------------------------------------- . . . 성신여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배가 고파 아무 데나 들어가야겠다 해서 들어간 국밥집 '수라헌'. (초밥일번지 바로 옆에 붙어있다.) 가격도 6000원이면 저렴한 편인 것 같다. 국밥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여럿이 가도 취향껏 먹을 수 있다. 일단, 밑반찬 나오는 것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뭔가 다양하고 넘 맛있었음. 양도 푸짐! 같이 간 오빠는 콩나물국밥, 나는 황태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는데, 맛이 살짝 달랐다. (당연한 말) 둘 다 맛있음. 살짝 얼큰한 맛이 더해서 그런지 한입 먹으니 완전 시원하고 개운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여기가 돈암시장 맛집으로 좀 유명한가보다. 성신여대 근처 갈 일 생기면 또 들러서 ..

전민동 국물떡볶이 맛집 고플라나

​오랜만에 국물떡볶이 & 크림떡볶이가 먹고싶어서 '고플라나'에서 떡볶이를 주문했다. 떡을 쌀떡, 밀떡 중 고를 수 있어서 일반 후루룩 국물 떡볶이는 쌀떡, 크림떡볶이는 밀떡으로 주문했다. 쌀떡은 쫄깃쫄깃해서 맛있고, 밀떡은 국수처럼 부드럽게 넘어간다. 뭔가 진짜 면처럼 후루룩 후루룩 먹고 싶은데 길이가 짧아서 좀 아쉽..ㅎㅎ 그래도 맛있다!! 크림 국물이 진짜 맛있당:) 뭔가 한가지만 시키면 아쉬워서 항상 두가지 맛을 같이 시키게된다. 떡볶이와 함께먹을 참치컵밥과 어묵탕도 주문했당. 맛은 그냥 모두가 아는 그맛 ㅎㅎ 짜지않고 깔끔하다. 고플라나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 엄마가 해준 요리같다고 해야하나? 피자나 다른 음식은 먹어본적이 없지만 조미료 많이 안쓴 건강한 맛이다. 물론 들어갔겠지만ㅎㅎ 떡볶이..

바이올린 줄 갈기 (도미넌트)

​바이올린 D현이 끊어져 인터넷으로 도미넌트줄을 주문했다. ​바이올린 줄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유튜브로 검색해본 결과초급,중급용으로 도미넌트를 많이 추천하는것 같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소리도 괜찮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내 바이올린에도 이미 도미넌트줄이 달려있다. ​​끊어진 줄은 분리해주고 ​​새로운 줄로 교체~~ ​브릿지 홈에 줄을 잘 맞춰주고 줄감개에 줄을 끼고 검지손가락 한마디 정도만 남겨서 빼주고줄이 팽팽해질때까지 꼬이지 않도록 잘 돌려서 고정시켜준다. 완성! 기타 줄 가는것보다 훨씬 쉽다.근데 돌릴때 혹시라도 끊길까봐 조마조마한건 마찬가지네..ㅎㅎ 일단 소리는 매번 듣던 소리라 익숙한 소리다. 다른 줄은 써보질 않았으니 비교를 못하겠고, 다음에 혹시라도 줄이 끊어진다면다른 줄을 사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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