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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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 시험관 3

자연배란주기 난자채취부터 배아이식, 이식 후의 상태 ~내 배아 상태는?~ | 난임일기-시험관1차 ep.3

벌써 에피소드 3화! 1,2화는 내가 읽어도 재미가 없어서 이번엔 일상과 함께 정보공유를 위해 사진도 많이 첨부해 보았다. ~ 공포의 배주사 시작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안 아픈...) 폴리트롭 다수의 난포를 발달시키기 위한 과배란 유도제IVF-M HP 과배란 유도제오비드렐+로렐린오비드렐: 최후의 난포 성숙 및 황체화 유발제 로렐린: 배란유도, 생식샘자극호르몬으로 난소를 자극하고 난 후 난포 자극이 최상에 이르렀을 때 투여하여 배란전 내인성 황체형성호르몬(LH)의 급상승을 유도먼저, 난자채취 전 난포의 성숙과 과배란을 위해 폴리트롭을 하루 맞고 IVP-M HP주사를 4일간 맞았다. 생각보다 주사 바늘이 짧고 얇아서 걱정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았다. (뱃살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참고로 지병이 ..

[난임일기-시험관1차 ep.2] 분당차 난임 검사 항목&비용 (+ 보건소 남편 기본 검사)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기 전 먼저 확인해야 할 여러 검사들이 있다. 먼저 아내는 생리 3일차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1. AMH검사 항뮬러관호르몬: 난소나이 검사2. NK-cell/비급여자연살해세포: 우리몸에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찾아서 죽임, 쉽게 말해 이 수치가 높으면 임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세포까지 바이러스로 여기고 죽여버려서 착상확률을 떨어뜨리거나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함.3. 기본적인 혈액검사 4. 초음파 정상적으로 배란이 잘 되는지 확인 피를 이렇게까지 많이 뽑아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ㅜ엄청 많이 뽑고 왔다. 금액은 총 79만원이 나왔는데 건강보험적용돼서 실제로 낸 금액은 42만원을 지출했다. 후덜덜한 금액이었다. 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검사..

[난임일기-시험관1차 ep.1] 결혼 7년 차 시험관을 시작하게 된 동기

결혼 5년 차 처음으로 가본 동네 산부인과에서 난임 판정을 받았다. '그럴 수도 있지... 많이 아팠으니까' (오래 앓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이 있음) 바로 시험관 이야기를 꺼내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우리 부부는 '하나님이 때가 되면 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그 후로도 2년 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녀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결혼 7년 차 산부인과 검진을 큰 병원에서 받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정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하는 마음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로 부부가 함께 찾아갔다. 여러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1) 내 난소 나이가 또래에 비해 많다는 것 2) 남편의 정자 개수나 활동성이 좋지 않다는 것 사실 이 내용들은 2년 전에도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하지만 의사 선생님의 한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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