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난임일기 - 시험관

[난임일기-시험관1차 ep.2] 분당차 난임 검사 항목&비용 (+ 보건소 남편 기본 검사)

건반이와 쿡 2023. 6.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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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기 전 먼저
확인해야 할 여러 검사들이 있다. 
먼저 아내생리 3일차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1. AMH검사  항뮬러관호르몬: 난소나이 검사
2. NK-cell/비급여자연살해세포: 우리몸에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찾아서 죽임, 쉽게 말해 이 수치가 높으면 임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세포까지 바이러스로 여기고 죽여버려서 착상확률을 떨어뜨리거나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함.
3. 기본적인 혈액검사  
4. 초음파  정상적으로 배란이 잘 되는지 확인


 
피를 이렇게까지 많이 뽑아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ㅜ엄청 많이 뽑고 왔다. 
 
금액은 총 79만원이 나왔는데
건강보험적용돼서 실제로 낸 금액은
42만원을 지출했다. 
후덜덜한 금액이었다.
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검사를 마치고 왔다.

다음으로는 남편이 받는 검사..
우리는 일단 차병원 난임센터
비뇨기과 선생님 진료를 예약하고
난임지원금을 동네보건소에 들러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검사를
보건소에서 받기로 했다.
(참고로 남편은 여태까지 한번도
비뇨기과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
 
보건소 검사 항목으로는


이렇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건강검진을 받은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4항목만 검사를 했다. 


 
보건소에서 난임지원금을 신청하고 왔다.
처음에는 신선배아로 신청하여 정부지원금을 받고
동결배아 준비하며 채취 전에 동결배아 1회차로
두번 보건소를 방문하여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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