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일상 다이어리/음식

초간단 시원하고 맛있는 냉묵밥!

건반이와 쿡 2018. 7.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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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네 집에 다녀왔는데 친구가 냉묵밥을 해주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봤는데 너무 간단해서 바로 집에 와서 오빠에게 해주었다. 

다행히 오빠도 너무 맛있게 먹어주었다. 


[도토리묵 효능]

요리도 한 그릇 뚝딱으로 먹기도 차리기도 간단하지만, 또다른 장점은 먹고나면 포만감을 주지만 칼로리는 낮다는 거! 지방흡수에도 도움을 준다는 거!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거! 

또한 도토리묵에 들어있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타닌은 소화를 잘되게 하며 심한 설사도 멈추게 하는 몸에 좋은 성분이라고 한다.

자주 해먹어야 겠다. 도토리묵 무침도 맛있던데... 


[재료 준비]

냉면육수, 파프리카, 오이, 당근, 도토리묵! (김치 or 고추) 


​​

우리집에 채칼이 없어서 큰맘먹고 이마트몰에서 만원주고 샀는데... 너무 얇게 썰린다.ㅠㅠ

그냥 칼로 써는게 더 나을 듯 하다. 내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다이소에서 살껄....)

재료를 저렇게 준비하고 나면 거의 완성이다. 


[요리방법]

1. 얼려 놓았던 냉면 육수를 재료 준비 전 미리 꺼내서 해동시켜준다.

2. 도토리 묵을 살짝 데쳐서 묵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3. 묵을 조심조심 먹기 좋게 썰어서 그릇에 담은 뒤 재료도 올려주고

4. 마지막으로 해동시킨 냉면 육수를 부으면 시원하고 맛있는 초간단 냉묵밥 완성!


나는 완성된 냉묵밥 위에 고추를 넣어서 좀 더 깔끔하게 먹었는데 친구네 집에서는 

김치를 넣어서 더 매콤하고 간간히 먹었다. 각자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될 것 같다.

냉면 육수가 다 녹아버려서 얼음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더 맛있게 만들어 봐야 할 것 같다. 


이 사진은 요리고수인 내 친구가 만든 냉묵밥+수육 및 한상 차림. 아직 요리고수인 내 친구를 따라가려면 먼 것 같다...흑 쿡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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