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솔직한 리뷰!/디저트&카페

엄마가 더 좋아하는 포천 브런치카페 '카페아리'

건반이와 쿡 2019. 7.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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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마랑 송우리쪽에 볼일 보러 갔다가

엄마가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가본 카페 아리!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 459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10:00

연락처 : 031-302-6334


외관을 이렇게 많은 식물들로 예쁘게 꾸며놨다. 

우리 엄마 나이 또래 분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분위기?

물론 젊은 나도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고 좋았다. 


카페 밖에서 까만색 고양이 두마리도 돌아다니는데

사람을 엄청 좋아한다. 사진을 못찍었다.


메뉴는 커피, 음료, 샌드위치, 스테이크, 피자가 있다. 

파스타도 있으면 좋은데 파스타는 없다 ㅠ_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찹 스테이크(18,900원)

아보카도 &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15,900원)

점심에는 1인 1메뉴당 아메리카노가 무료! :^)

한잔은 라떼로 바꿔서 1000원 추가하여 총 35,800원이 들었다. 


달달한 바베큐 소스에 가지, 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가 듬뿍 들어가있다. 

스테이크와 같이 곁들어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딱 좋았다.


저번에 왔을때 아보카도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그때도 너무 맛있어서 또 이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어서 선택한

아보카도&쉬림프 오픈 샌드위치!


저번에 먹은 아보카도 치킨 샌드위치는 빵이 치아바타라

둘다 부드러운 맛이 강해 조금 느끼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건 바게트빵과 새우랑 먹으니 

느끼함이 덜했다. 물론 내 기준에서 느끼한거고 

야채랑 곁들어 먹으면 꿀맛이다. 


아무튼 둘다 최고!! 

엄마는 또 먹으러 가고싶다고 하신다. :^) 


실내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으셨다. 

저 피아노는 그냥 인테리어일까...? ㅎㅎ 

다 먹고 나오면서 아빠 줄 당근조각케익도 하나 사갖고 나왔다.


뭔가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 분위기 내면서 

맛있게, 건강하게 먹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엄마가 더 좋아하니 앞으로 엄마랑 이런 곳에 자주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맛있게 먹고 나와서 밖에서 사진 한컷 ㅎㅎ 

밤에 찍으면 더 예쁘게 나올 듯..! 

데이트 장소로도 완전 추천 :^)


(오빠 다음에 같이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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