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2박3일 제주여행기(2): 성산일출봉, 유채꽃밭 촬영지, 섭지코지
김녕해수욕장에서 30분 정도를 달려서 성산일출봉 도착했다.
성산일출봉의 웅장함과 멋짐이 사진으로 안담긴다.
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지 알 것 같았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이곳을 왔을때는 전혀 못느꼈는데 나이가 들어 엄마랑 오니 성산일출봉이 더 더 멋져보였다.
성인 2인 관람료 4,000원
아깝지 않소이다~
중간쯤 올라가면 보이는 풍경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라가서 본 분화구 풍경.
사진으로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광활하다.
아.. 내가 사진을 잘 못찍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내려와서 귤 한봉지 사서 먹으면서 가는데 꿀맛이었다.
가파른 계단들을 오를때는 힘들었는데 정상에서 엄마랑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자연을 바라보는데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오는길에 성산일출봉 홍보관도 있길래 들러서 구경하고 왔다.
이제 섭지코지로 출발해 볼까?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는 차로 10분거리!
섭지코지로 달려가고 있는데 옆쪽으로 차가 쭉 서있고 예쁜 유채꽃밭이 있길래
얼른 우리도 차를 세웠다.
무료인줄 알았으나 유료. 그런데 이번에도 돈이 아깝지 않았다.
해가 지고있는 상황에서 찍어서 사진들이 더 예쁘게 나왔다.
반대쪽을 보면 이렇게 멋지게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이쪽도 사진 명당인듯..!
너무 예쁘잖아!
하루종일 바람 맞으며 다녀서 머리가...
저 귤들은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모형이다.
중간중간 귤인척 하는 호박도 달려있다. 귀엽다.
자 이제 더 어두워지기전에 섭지코지로 다시 출발!
역대급으로 많이 걷고있는 하루... 그래도 즐겁다.
추워보이지만 사진이 잘나온 것 같다.
등대 앞까지는 못들어가게 막아놔서 밑에서 찍었다.
자,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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