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실버탄푸들 건반이

실버탄푸들 건반이 성장일기 +279

건반이와 쿡 2018. 5.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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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이와 함께한지 벌써 279일! 사실 우리집에 온지는 6개월 정도 되었지만 계산하기 힘들어서 건반이 생일부터 ^^;



그동안 건반이는 귀엽게 첫 배냇미용도 했답니다. (전민동 조은동물병원에서 했어유!)



정들었던 가비, 건강이 형이랑 작별도 하고.. ToT (지난 글 참고하시면 아실꺼에요.)

안타깝게도 가비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하네요.. 있을때 더 잘해줄껄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형, 누나랑 차타고 먼 길도 다녀보고, 시골에서 청이와 짱이라는 새로운 친구도 만났어요. 


이갈이도 하고~ 처음에는 잘 모르고 놀라서 병원에 가지고 가서 괜찮은거냐고 여쭤봤어요.

하지만 6 ,7개월 된 강아지가 이빨이 빠지는 거는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이갈이라고 하네요~ 

아직 송곳니가 다 빠진게 아니라 기다리고 있는데 안빠지면 병원에 가서 발치해 주는게 나중에 날 이빨을 위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민 끝에 중성화 수술도 했답니다. 정말로 많이 고민하고 유명하신 훈련사 분들의 글도 읽어보고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진행해보고 결정했답니다. 특히, 건반이는 잠복고환처럼 보인다고 하셔서 더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지금은 아주 잘 지낸답니다. 중성화 수술도 조은동물병원에서 했어요!






​완전 시무룩.. 



누나가 털 관리 제대로 못해줘서 바야바같이 보이기도 했답니다. 빗질을 엄청 싫어해요..



이때가 가장 피크였죠. 시골 다녀와서 코 옆에 도깨비풀 붙어서 결국은 누나가 가위로 잘라줬어요. 사진상 왼쪽 코 옆 털이 짧은게 보이시나요?


그러다가 요로코롬 예쁘게 미용도 해주었답니다.



처음에는 동글하게 자른 모양이 아니라서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괜찮고 어울리는 것 같아요 :-)



귀엽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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