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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겨울하면 생각나는 분식은 바로 '어묵'인 것 같다.
오빠랑 나는 어묵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어묵을 사먹는다.
희한하게도 똑같은 어묵인데 길에서 서서먹을때와 집에서 포장해와서 먹는 어묵맛은 정말 다르다! 추워도 밖에서 호호 불면서 따끈한 어묵국물 한국자(?) 떠서 종이컵으로 마시면서 먹어야 제맛이다.
(사진출처:https://goo.gl/images/uuN2GT)
어묵을 좋아하는 오빠때문에 가끔 어묵볶음을 해먹는데 오늘은 남은 어묵으로 어묵탕을 해먹었다. 참 간단하게 먹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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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멸치, 무, 어묵, 국간장, 후추, 파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김 사용)*
먼저 멸치로 국물을 우려내고 (저는 집에 다시마가 없었어요ㅠㅠ..)
물이 펄펄 끓으면 멸치를 꺼내고 무를 대~충 큼직큼직 썰어서 국물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개인적으로 이 무가 푹 익고 국물 간이 베면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무를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무가 푹 익은것 같으면 썰어놓은 어묵이랑 파를 투하한다.
간은 국간장 2스푼에 후추 약간!
기호에 따라 김이나 고춧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나는 파래김을 한번 구워서 뿌렸는데 너무 대충 찢어 넣어서 비주얼은 별로다.. 그렇지만 맛있다~
겨울엔 역시 어묵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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