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탄푸들 건반이 +43일♥︎

​너무도 예쁜 실버탄 토이푸들 건반이가 우리집에 온지 벌써 43일이나 되었다. 처음왔을땐 정말 아가아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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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주둥이(?), 가슴, 발 부분이 하얗게 덮여있어서 더 귀여운 건반이 :)

검은색 같지만 안쪽 털을 보면 회색으로 덮여있다. 실버탄 푸들은 점점 자랄수록 검정색 털이 회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자세히보면 눈쪽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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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이 데리고 온 날 같이 사온 용품들. 울타리, 배변판, 샴푸, 산책줄 등 예전에 유기견을 키운적이 있었는데 그 때 사놓은 용품들이 남아있었다. 

그때 누구 안주고 잘 간직하고 있었던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ㅎㅎ

​어느덧 자라서 털이 꽤 자랐다. 꾀죄죄해도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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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근접샷! 눈이 안보인다. 짱귀욤​

저번주에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왔는데 그날 오후 내내 잠만 자고 조금만 만져도 아프다고 깽깽거리더니.. 저녁에는 다시 똥꼬발랄해졌다.

예방접종이 세균을 넣어서 그 균들이랑 싸우는 거라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많이 힘들었나보다. 그렇게 얌전한 건반이는 처음봤다. 

이제 다음달에 5차 예방접종만 맞으면 끝이난다! 예방접종 텀이 너무 길어서 산책을 그냥 데려온지 2주만에 시켰는데 아무 문제없고 오히려 너무 좋아한다.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겠죠?) 

건반이는 8월생이라 현재 5개월정도 되었는데 숫컷이라 그런지 에너지도 엄청나고.. 모든지 다 깨물려고 한다. 특히 누나 손, 바짓가랑이...  너~~~무 아프다. 아프다고 해도 계속 문다. ToT

열심히 세나개도 챙겨보고 유튜브랑 블로그 보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10년 넘게 오래오래 같이 살려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것 같다.

누나가 열심히 공부할테니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