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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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0

모녀 2박3일 제주여행기(1): 촌촌해녀촌, 김녕해수욕장

엄마와 단둘이 이렇게 멀리까지 가는 여행은 처음이고 내가 다 준비해서 가는거라 부담도 되었다. 여행이 익숙하지 않고, 여유도 없는 부모님에게 돈 없어도 건강있고 시간 있을때 가족 여행 한번이라도 다녀오자고 1년동안 설득끝에.. 엄마랑 먼저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아빠도 내심 가고싶어하는 눈치셨지만나중에 가자고 하신다. 올해도 한번 말씀드려서 멀리는 못가더라도 제주도라도 한번 모시고 가고 싶다. 열심히 인터넷도 찾아보고 책(제주도 여행백서)도 보면서 엄마를 위한 2박3일 코스를 정해봤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렌트카 업체(제주카카)로 가서 미리 예약해놓은 차를 받아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더 뉴 K3 | 2박3일 | 33,600원) ​​ ​이곳은 촌촌해녀촌 뒷배경.그냥 아무데나 내려도 포토존이 ..

일상 다이어리 2019.01.01

전민동 맛있는 카레집! 1.3.6 함바그또카레 :-D + 포장

전민동 맛집 탄방기! 이번엔 수제 함박스테이크 & 카레집이다. 유심히 쳐다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장사가 잘 될까? 싶지만 항상 갈때마다 사람들이 차있는 1.3.6 함바그또카레! 역시 맛집은 다른 것 같다. 우리는 가장 기본 메뉴인 함바그또카레를 시켰다. 가격은 9,000원. 자주 먹기엔 가격이 좀 비싸지만 가끔 정말 카레가 먹고싶을때 먹으면 만족하면서 먹는다! 양도 푸짐하다. 나는 부드럽고 카레의 향이 깊은 일본카레를 좋아한다. 전민동에서 일본카레를 맛볼 수 있어서 넘나 감사하다. 물론 야채가 큼직하니 들어가는 한국 카레도 좋아한다. 오빠는 군대 생활때 지겹게 카레를 먹어서 자기는 카레 안좋아한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 카레는 맛있다고 인정했다. 1.3.6..

멘야산다이메 둔산 대전점 일본 라멘집~~!!

[사담] 오빠랑 오랜만에 갤러리아 백화점에 갈 일이 있어서 둔산동에 다녀왔다. 로이스 초콜릿이 갤러리아에 있다고 누군가에게 들어서 사러 갔는데 그때는 겨울 시즌 한정제로 잠깐 팔았다고 한다..ㅠㅠ 결국엔 서울에 나가있는 지인한테 신세계 백화점에서 사다달라고 하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오빠 구두만 사갖고 들어왔다. 오빠가 너무 좋아해서 나도 기분이 매우 좋았다. 요즘 젊은이들이 신는 것 같은 갈색 구두였는데 발도 편하고 금강제화 세일기간이라 평소가격보다 10%나 저렴하게 구입했다. [라멘집 리뷰] 오빠가 일본 라멘을 정말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한번 꼭 가보자고 했었는데 그곳이 바로 갤러리아 백화점 바로 앞쪽이 있는 멘야산다이메였다. 이름도 어렵다. 뜻이 궁금해서 인터넷에 쳐보니 ‘3대째 내려온 면 가게..

관평동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집! | 4000원

​ 오늘은 나랑 오빠가 좋아하는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관평동에 있는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집을 무려 밤 11시 30분에! 다녀왔다. 차타고 나가면서 까지 야식을 먹으러 가긴 또 처음이다. 아무튼 그만큼 여기 콩나물 국밥집은 내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빠가 종종 포장해오기도 한다. 가격도 4,000원으로 저렴하고! (원래 3,800원 이였는데 올랐다.) ​오빠는 이곳에 오면 꼭 갈비 만두를 시킨다. 난 그냥 만두가 더 맛있던데... 그래도 여기까지 데리고 와줬으니 그냥 먹어주기로 한다. ​​ ​ 처음에 포장해 간다고 미리 전화드리고 갔다가 얼마 안되지만 환경부담금으로 포장 용기값도 따로 있고(한 그릇 당 2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집에 와서 먹고 치우기가 귀찮아서 그냥 다시 먹고 간다..

동서울,강변 근처 맛집 샤브 | 샐러드바 ‘채선당 plus+’

오랜만에 서울에서 친구들과 데이트..!! 대전과 양평에서 오는 나와 친구 때문에 우리는 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친구가 추천해준 식당은 채선당 플러스!! 동서울 터미널, 강변역에서 5분 정도 거리로 가까운 곳에 있다. ​ 메뉴는 스페셜 쇠고기 샤브로 정했다! 가격은 런치로 1인당 12,800원. 채선당 샐러드바는 처음인걸? ​​ 일단 샐러드부터 먹자먹쟈!! ㅎㅎ 왠지 샤브샤브집 샐러드바라 더 건강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 물론, 치킨이나 파스타도 있지유. 맛은 그냥 평범? 샐러드는 맛있었음!!! 드디어 메인 쇠고기 샤브 등장 :-)​​​ 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까지 ㅎㅎ 먹는 동안은 사진을 못찍었다.. 그렇게 배 부르게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눌 겸 동서울터미널 3층에 있는 투..

전민동 산에산 유황오리 전문점 | 오리 뚝배기탕!

더위에 지친 오빠를 위해 오빠랑 내가 좋아하는 오리 뚝배기탕을 먹으러 '산에산 유황오리 전문점'으로 갔다. 몸보신 하러 Go Go! ​ 오리집 도착~ 항상 오빠랑 둘이 오기때문에 뚝배기탕 말고는 먹어본 게 없지만 이 집은 손님들이 뚝배기탕을 드시러 많이 오시는 것 같다. ​ 뚝배기탕 가격은 9000원! 양도 푸짐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저 뚝배기 한그릇에 밥을 3공기 먹은적이 있었지... 오빠가 조금 부끄러워 했다지...) ​​ 영양만점 오리와 부추, 들깨가루까지 푸짐히 들어가 있어서 넘나 맛있다. ​ 그리고 요건 오빠말대로라면 아는 사람만 시킨다는 오리고기 찍어먹는 소스..ㅎㅎ 오리탕을 시키면 주시는게 아니라 소스를 달라고 해야 주신다고 한다. (진짜 오빠가 달라고 하니까 주셨음..) 특별한 소스..

전민동 완도머스마. 활전복 머스마뚝!

​오랜만에(?) 또 저녁을 외식하게된 부부.. 요 며칠 동파로 물이 안나오면서 (녹이는 타이밍을 놓쳐서 4일을 고생함..) 계속 밖에서 사먹다가 이제 더이상 사먹지 말자! 하고 한동안 집에서 열심히 먹다보니 또 바깥음식이 생각나서 그만.. 그래도 이왕이면 건강식으로 먹자고 해서 ^^; '완도머스마'로GO GO!! ​​두번째 오는 거지만 인테리어에 또 한번 감탄~ 진짜 바닷마을에 온것 처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놓으셨다. ​바깥 창문을 바라보며 우수에 젖어본다... 밥이 나온 뒤로 한번도 안봤지만.​​밑반찬도 바다의 맛들로 꾸며져 있다. 지난번에 갔을때 전복 돌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또 이걸 먹으려고 했는데 메뉴판을 자세히 안보고 '활전복 뚝배기 A. 머스마뚝 (10,000)' 을 시킴.. 활전..

대전 전민동 떡갈나무집 연포탕!

​생일을 맞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갈 생각에 들떠있는 KOOK! 오빠의 추천으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연포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장소는 전민동에 위치한 떡갈나무 집! ​​ 벽에도 이쁘게 메뉴판을 그려놓았다. 우리는 연포탕 중짜리를 시켰다. (3인 기준인데 먹고 남은건 싸가면 되지!) ​​ 메인 요리 나오기 전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도토리묵 무침과 빈대떡! 매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심지어 묵 무침은 무!한!리!필!! 연포탕을 먹기위해 리필은 안했지만.. 슬슬 배부르기 시작했다 ㅜ.ㅜ ​​​ 드디어 메인요리 연포탕 등장!! 신선한 낙지와 해산물이 잔~뜩 들어가서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였다. 물론 맛도 있고!!! 밥을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시던 나이 좀 있으신 회사원분들의 이야기..

대전 전민동 불짬뽕, 고고짬뽕!! +샐러드 탕수육

​​​어제 저녁 갑자기 짬뽕이 먹고싶다는 오빠말에 ​​고고짬뽕으로 GO GO!! '불짬뽕 곱배기, 공깃밥 하나, 탕수육 주세요~' (짜장면도 팔아요~) ​ 와우 비주얼이...!고고짬뽕에서는 짬뽕 가격이 비싼 대신 곱배기는 무료!! 이제 전민동에서도 불짬뽕을 먹을 수 있다니ㅠㅠ (불짬뽕이긴 한데 그렇게 맵지 않아요~) 샐러드와 함께먹는 새콤달콤한 탕슉! 누구는 샐러드가 너무 많다고 하던데 난 많아서 좋던데...ㅎㅎ ​ 먹다보니 금새 바닥난 음식. 항상 고고짬뽕에 가면 이렇게 주문하고 배터지게 먹고 집으로 온다.. 가격은 짬뽕곱배기+탕수육+공깃밥1 = 18,000원 후식으로 나오는 요구르트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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