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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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췌장염 2

강아지 췌장염? 장폐색? 이물? [노란토 원인찾기 2화] | 이천 24시 스마일 동물병원

1. 퇴원 후 일상 : 먹토먹토의 반복 집에 와서 약을 먹이기 위해 밥을 먹여야 하는데, 이게 곤욕이었다. 사료는 물론이고 맛있어 보이는 A/a 환자용 습식 사료도 잘 먹지 않았다. 밥을 먹어야 약을 먹이는데.... 아예 음식을 먹지 않고 넘기지 못하는 강아지들 위해 가루약 먹이는 추천 방법은, 주둥이 볼 쪽을 쭉~ 당겨서 수푼에 가루약을 담아 털어 넣는 방법이 가장 약을 온전히 다 먹이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뱉고 싶어도 못 뱉고 먹게 되어있음... 다만 가루 날림이 조금 있을 수 있음.) 이천 24시 스마일 동물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지내면서 동네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수액을 맞기 위해 통원치료를 다녔다. 아무것도 안 먹으면 탈수가 올 수 있고, 탈수로 인해 건강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그러셨..

반려견의 노란(초록)토의 원인을 찾기까지 과정 1. ( feat. 토사진 주의 | 24시 이천 스마일 동물병원)

1. 입원의 서막 : '토에서 나온 그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몇 주 전 서울로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집을 하루 종일 비운적이 있었다. 집에 들어오니 건반이가 토를 2군데나 해놓은 것이었다. 투명한 거품토에 옥수숫대(?) 같은 이물이 나와 있었고 피가 조금 묻어있었다. 급하게 핸드폰으로 찾아보니 토에 피가 나오면 위험할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글을 읽고, 일단은 늦은 저녁 시간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동네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토 사진 주의!) 병원 선생님께도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저게 뭘까요...?' 하시며 날카로운 이물을 삼켜서 위벽에 걸려서 피가 나온 걸 수 있다고 일단 항생제 주사 맞고 약 지어줄 테니 먹여보라고 하셔서 주사만 맞고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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