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원 후 일상 : 먹토먹토의 반복 집에 와서 약을 먹이기 위해 밥을 먹여야 하는데, 이게 곤욕이었다. 사료는 물론이고 맛있어 보이는 A/a 환자용 습식 사료도 잘 먹지 않았다. 밥을 먹어야 약을 먹이는데.... 아예 음식을 먹지 않고 넘기지 못하는 강아지들 위해 가루약 먹이는 추천 방법은, 주둥이 볼 쪽을 쭉~ 당겨서 수푼에 가루약을 담아 털어 넣는 방법이 가장 약을 온전히 다 먹이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뱉고 싶어도 못 뱉고 먹게 되어있음... 다만 가루 날림이 조금 있을 수 있음.) 이천 24시 스마일 동물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지내면서 동네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수액을 맞기 위해 통원치료를 다녔다. 아무것도 안 먹으면 탈수가 올 수 있고, 탈수로 인해 건강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그러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