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까지 틱톡도 깔지 않았던 사람으로써 알리, 테무의 요란한 광고에도 절대 어플을 깔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던 사람이다. 그런데 호주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 차에 붙어있는 Bossbaby 차량스티커를 보고 너무 사고싶어서 어디서 구매했냐고 물으니 테무에서 샀다고 하길래 다른 쇼핑 사이트에 들어가 찾고 찾아봤지만 테무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테무를 깔고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에 웬걸? 가격이 하도 저렴하고 구매 후기도 좋아 나도 모르게 많은걸 구입해버렸다… 짜잔… 이렇게 많이 샀는데도 4만원이 안되는 금액이였다. 대신 배송이 오래걸리긴 했다. 9일에 주문해서 20일에 받았으니 11일 걸렸다. 쿠팡 로켓배송에 익숙해져있는 나에게 11일은 참 길고도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