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여 소고기를 먹으러 동주산성을 갔다. 원래는 민통선에 가려고 했으나 동주산성이 우리집과 더 가까워서 여기로 갔다. 부모님은 고기 맛은 비슷하다고 하셨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고기들... 자신이 고기를 선택해서 먹고갈 수 있다. 우리도 맛있어 보이는 고기를 골라서 자리를 잡았다. 먼저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소갈비. 가격은 62,160원크... 맛있었음... 오빠가 진짜 고기를 잘 굽는 것 같다. 묵냉채는 상차림비에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됨. 저 묵냉채 정말 맛있었다... 내 취향.밑반찬도 이렇게 나오구요.소갈비 먹는 도중 나온 육회. 양이 너무 많다. 가격은 4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나는 현재 날것을 먹으면 안되서 거의 아빠가 다 드셨다. 너무 맛있게 드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