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이와 함께 여행을 갈 때항상 숙소를 고르는 게 고민이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냥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넓은 운동장이 있는 곳으로 찾아보다가가평 더마을 펜션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는 본관 2층 202호에 머물렀는데 계단마다 인조잔디가 깔려있고높은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안심하고 함께 다닐 수 있었다. 더마을펜션 202호 내부 우선 자는 곳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다.공기청정기도 있어서 괜스레 더 쾌적한 기분. 부엌에는 웬만한 식기구들이 다 있어서 따로 챙겨 올 필요는 없을 듯하다.음식이랑 조미료만 챙겨 오면 됨. 거실 소파 바로 위에 에어컨이 달려 있는데에어컨 소리가 너무 커서 TV 소리가 잘 안들림...^^; 그리고 에어컨 바로 밑에서 직접적으로 바람을 쐐기가 그래서 더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