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의 일상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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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어리/음식 16

가지볶음 요리하기!

반찬을 뭐할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가지 세일하길래 '가지볶음'으로 결정! 먼저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내주고 자른 가지와 함께 볶아준다. 가지가 익은것 같으면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과 함께 볶아준다. *양념장: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맛술(없어서 매실액기스 넣었어요.), 올리고당* 잘 볶은 뒤, 대파, 고추, 참기름, 통깨를 뿌려준다.​​​ 오빠도 맛있다고 칭찬해준 가지볶음 완성! 맛있당. 허허허

카레여왕으로 맛있는 카레만들기 ♥︎

​오랜만에 카레가 먹고 싶어서 마트로 GO GO!! 카레를 고르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카레여왕을 강추해주셔서 카레여왕으로 구입. (고기랑 채소는 따로 구입해야해요.) 이렇게 3가지 재료가 들어있음. 망고&바나나, 구운마늘&양파 맛 두가지를 사왔다. 먼저 채소를 올리브유에 볶아주고, (고기가 없어서 햄을 넣었어요.)​ 물3컵이랑 육수를 함께 넣고 채소가 다 익을때까지 끓여준다. ​ 채소가 다 익었으면 스노우 카레 가루 투입!! 생각보다 가루 양이 꽤 많았음.. 저 한봉지에 카레 4인분! ​​ 걸죽해질때까지 잘 저어준 다음 매운맛 스파이스를 취향대로 뿌려준다. 맛을 보니 나는 딱 좋아서 아주 조금만 뿌렸다. ​ 완성~ 완전 맛있다! •_• 오빠도 맛있다고 두그릇이나 먹었다. 육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

간장피클용 맛간장으로 초간단 간장피클 만들기!

​간장피클용 맛간장을 아는분이 주셨다. 간장피클용 맛간장 이라니!! 신선하다. ​ 설명서를 보니 오이를 잘라서 저 간장을 붓기만하면 끝!!! 완전 간단하잖아? 나 같이 음식 초보들에게 딱인듯.. (귀차니즘 있으신 분들에게도 추천) ​ 오이와 양파를 깨끗히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삶은 물에 소독한 그릇에 옮겨 담은 후 푹 잠길만큼 간장을 부어주면 끝!​ 냉장고에서 하루만 보관해주면 된다. 오이를 4개, 양파2개 정도 하니 3그릇이 나왔다.​ ​ 딱 하루 지나고 먹어보니 오호! 진짜 간장피클이 되었다. 너무너무 쉬운데 맛도 괜찮다. 간장피클용 맛간장으로 초간단 간장피클 만들기 끝~ :)

초간단 알리오 올리오! 나도 이제 파스타를!!

​1년전인가.. 친구가 해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나도 나중에 꼭 해먹어야지!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 되었다. 룰루랄라 동그라미에 맞추자. (좀 더 크게한건 안비밀) ​ 물에다 이정도면 짜겠지.. 하는 정도의 소금을 넣고 있어 보이게 면을 넣어준 다음 ​ 면이 익을때까지 기다린다. 면이 다 익으면 육수를 조금 따라놓고 다음은 올리브유를 흠뻑 넣어 얇게 썬 마늘을 튀긴다. (볶는건가? 모르겠다.) ​ 마늘이 노릇노릇 탄것마냥 되었으면 면을 넣고 함께 비벼준다. (냄새가 끝내준다.) ​ 밋밋한것 같으니 인터넷에 본 어떤 블로거님의 뜻대로 육수을 넣어 좀 더 요리스럽게 만들어본다. 그러면 초간단 알리오 올리오완성!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예쁜 그릇에도 담아보고 ​​(feat. 싹난감자) ..

단호박 죽? 단호박 샐러드? 험난한 요리의 길

​오늘은 집에있는 단호박으로 죽을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에는 죽이 최고지! (아닌가?) 급하게 인터넷으로 '단호박죽 맛있게 만드는법'을 검색해보니 여러곳에서 '양파'를 넣으라고 하는 글이 있었다. ​​ 예전에 단호박죽을 한번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단호박, 우유만 넣어도 맛있었다. 그런데 양파...?? 하긴 양파는 볶고 삶으면 달아지니까.. ​​ 양파를 먼저 볶고 그 위에 손질한 단호박,우유를 넣고 으스러 가면서 죽을 만들었다. (집에 블렌더가 없기 때문에..) ​ 어라.. 사진에서 보던 그 비주얼과 점점 멀어지는 단호박죽. 완성.. 죽이 아니라 샐러드가 됨:) 우유도 많이 부은것 같은데... 심지어 맛도 별로... (샐러드라고 생각하면 괜찮음) 그냥 양파 넣지 말걸..!!!! ..

싹 난 감자 손질해서 쪄먹기 :D

감자에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흑흑 겉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몇개를 손질해서 쪄먹었다. ​ 싹 난 감자 부분은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성분이 있어서 잘못먹으면 복통, 구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아깝지만..ㅠㅠ 싹 난 부분을 저렇게 잘라주었다. ​ 찜기로 GO GO!! 보통 열에 가하면 독이 사라지겠지 생각할 수 있는데 솔라닌은 열에 강해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도려낼 때 확실히 도려내고, 심하다 싶으면 그냥 버리는게..... ㅠㅠ ​​ 정말 아무것도 안 찍어도 맛있당! ​ 감자엔 역시 사이다지!! (다이어트 한다고 설탕도 안찍어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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