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평화공원 교육관 수련회 장소 답사 겸 영동에 갔다가
선생님들이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영동역 근처 맛집! 한양쫄면을 먹으러 갔다.
생각보다 장소가 좁고 사람들도 가득해서 장소 사진은 못 찍고 음식 사진만 찍어왔다.
이날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
심지어 매운걸 잘 못 먹는 나와 오빠에게는 순한 맛도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들었다.
하지만 맛있게 매운 맛(?)이라 면 한가락 남기지 않고 쓱쓱 먹고 왔다.
다만 며칠은 고생해야 했다……. 흑
같이 가신 선생님들은 매운맛을 시키셨는데 정말 잘 드셔서 깜짝 놀랐다.
우리가 진짜 매운맛을 못 먹는 편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돌아왔다.
김과 야채가 듬뿍 올려진 비빔쫄면. 이것이 바로 순한 맛이다.
저 장국과 먹으면 혀가 불타오르면서 더 매운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양도 푸짐하니 든든히 먹을 수 있다.
나는 너무 더워서 물쫄면을 시켰다. 가격은 천원 비싼 6.000원이다.
물쫄면은 처음인데 그냥 일반 쫄면과는 면이 다르게 생겼다. 쫄면보다는 얇고 냉면보다는 굵은 그런 면이었다.
이 곳에서는 면도 직접 뽑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 물쫄면도 매콤하다는 사실!!
원래 양념 자체가 매워서 만두랑 같이 먹어야 딱이라고 같이 가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마침 만두가 딱 떨어져서 못 먹고 쫄면만 먹고 와서 많이 아쉬웠다.
어쨌든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매운건 잘 못 먹지만 집에 와서도 생각이 났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만두랑 함께 먹고 오고 싶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유? 한양쫄면 후기 끝!
'솔직한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민동 맛있는 카레집! 1.3.6 함바그또카레 :-D + 포장 (1) | 2018.08.22 |
---|---|
전민동 냉면 맛집 ‘청석골 칡냉면’ 본점 | 배달음식 시리즈2 (0) | 2018.07.31 |
전민동 맛집 제주고기국수집!! (0) | 2018.07.15 |
멘야산다이메 둔산 대전점 일본 라멘집~~!! (0) | 201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