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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맛집

철원 맛집 | 동주산성 한우 숯불 고기, 육회 후기

건반이와 쿡 2019. 9.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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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여 소고기를 먹으러 동주산성을 갔다. 

원래는 민통선에 가려고 했으나 동주산성이 우리집과 더 가까워서 여기로 갔다. 

부모님은 고기 맛은 비슷하다고 하셨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고기들... 자신이 고기를 선택해서 먹고갈 수 있다. 

우리도 맛있어 보이는 고기를 골라서 자리를 잡았다. 

​먼저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소갈비. 

가격은 62,160원

크... ​맛있었음... 오빠가 진짜 고기를 잘 굽는 것 같다. 

​묵냉채는 상차림비에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됨. 

저 묵냉채 정말 맛있었다... 내 취향.

밑반찬도 이렇게 나오구요.​

​소갈비 먹는 도중 나온 육회. 양이 너무 많다. 가격은 4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나는 현재 날것을 먹으면 안되서 거의 아빠가 다 드셨다. 

너무 맛있게 드셔서 몇 점 먹어보니 그닥... ㅠㅠ​

​고기 먹을때 빠질 수 없는 냉면. 근데 배가 불러서인지 

왜때문인지 몰라도 냉면도 그닥... 왠만하면 냉면 다 좋아하는데 ㅠㅠ

아, 약간 오빠가 평양냉면 같다고 했다(밍밍한 맛). 

자극적인 냉면만 먹어봐서 이렇게 느끼나 보다. 

​마지막으로 한우모듬. 가격은 91,800원. 

사진으로 보시다싶이 우리 가족은 4명... 너무 많이 시켰다. 

그래서 몇점만 구워서 먹고 나머지는 집으로 가져가서 부모님 구워드시라고 했다. 

​먹느라 바빠서 발로 찍은 사진. ^^;

후에 여쭤보니 집에서 먹어도 맛있게 드셨다고 하심.

​고기와 냉면을 함께 먹으면 냉면은 4,000원에 먹을 수 있다. 

상차림비는 1인당 3,000원....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고 나왔다.  

당분간 한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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