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년차... 드디어 김치냉장고가 생겼다. 사실 엄마와 시어머니가 계속 '김치냉장고 필요하지 않겠니?'라고매번 말씀하실 때마다 절~대 필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리면서 나중에 아기 낳으면 사겠다고 했었다. 솔직히 필요성을 정말 못느꼈다. 김장을 시골에서 해서 한통정도 가져오면 우리 식구 6개월은 거뜬히 버틸 수 있다. 그러나 냉장고에 점점 김치 냄새가 배어가고 뭔가 정리도 안되고, 특히 너무나 빨리 쉬어가는 김치가 처치곤란이 되곤 했다. 그래서 이번 김장철을 맞아 큰맘 먹고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기로 했다! 가까이에 하이마트가 있어서 둘러보던 중 보통 김치냉장고 크기보다작은 사이즈의 김치냉장고를 발견! 바로 저 냉장고다. 대유위니아 뚜껑형 딤채 스파크 실버. (940 X 790 X 600) 가격은 7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