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 SBS 런닝맨 416회 '진실 혹은 도전 레이스'

SBS 런닝맨 416회 '진실 혹은 도전 레이스' | 2018-9-2 (일)

(출연: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하하, 이광수, 양세찬, 전소민)

방송 첫 화면부터 시선을 끌었던 전소민의 단발머리!

드라마 촬영 때 맡은 역할 때문에 단발머리로 잘랐다고 한다. 

긴 머리가 더 예쁘긴 하지만 단발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연예인 is 뭔들!

괜히 멤버들은 촌스럽다, 김병옥 형님같다, 최양락 형님같다고 하는데... 

가족끼리 예쁘다는 말 쑥쓰러워서 못하는... 그런 모습인듯 ㅎㅎ

이번 게임은 영화 '트루스 or 데어' 를 모티브로 한 레이스로, 진실 혹은 도전 같은 내용이다. 

말 그대로 진실을 선택했으면 '진실'을 말하면 되고, 도전을 선택했으면 '도전'에 성공하면 되는 식이다. 

그리하며 제공된 힌트를 풀어 이 레이스를 끝마치면 되는 게임이다. 

이 힌트를 얻기 위해 몇몇 멤버들의 희생이 있었는데 

그중 개인적인 베스트 쓰리를 뽑아서 캡쳐해 보았다. 보는 내가 마음이 다 쓰릴 정도....

3위! 

광수의 사랑멘토 유재석에게 연애상담을 받은 뒤 자신있게 여자분에게 연락한 후

저런 메세지를 받게 되었다는 광수... 심지어 이게 한번이 아니라고 함. ^^;

2위!

진실은 말할 수 없다며 도전을 선택했지만... 진실만큼 힘든 도전...ㅎㅎ 그러나 멋지게 성공한 멍지효!

'진실 보다는 도전이 나은거 맞겠지?' 이 멘트가 어찌나 마음에 와닿던지

지효언니를 지켜주지 못해 내가 다 미안했다. 

마지막 내가 다 막 가슴이 조마조마 했던 왕코형님의 진실

1위...!!! ㅠ_ㅠ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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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뭇거리더니 다시 감옥에 들어갈 수 없다며 뱉은 한마디.

왕코형님의 용기에 박수를...!!

결국 모든 힌트를 풀어 레이스를 끝마친 멤버들!

게스트가 나와서 함께 할 때도 재밌지만 개인적으로 멤버들끼리 진행했을때

그 케미가 더 남달라서 오히려 더 재밌게 본 것 같다.

그나저나 왕코형님, 유재석이 벌써 나이가 저렇게 되었다니...ㅠ_ㅠ

참, 나도 같이 나이를 먹고 있구나................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