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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랑 오빠가 좋아하는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관평동에 있는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집을 무려 밤 11시 30분에! 다녀왔다. 차타고 나가면서 까지 야식을 먹으러 가긴 또 처음이다. 아무튼 그만큼 여기 콩나물 국밥집은 내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빠가 종종 포장해오기도 한다. 가격도 4,000원으로 저렴하고! (원래 3,800원 이였는데 올랐다.)
오빠는 이곳에 오면 꼭 갈비 만두를 시킨다. 난 그냥 만두가 더 맛있던데... 그래도 여기까지 데리고 와줬으니 그냥 먹어주기로 한다.
처음에 포장해 간다고 미리 전화드리고 갔다가 얼마 안되지만 환경부담금으로 포장 용기값도 따로 있고(한 그릇 당 2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집에 와서 먹고 치우기가 귀찮아서 그냥 다시 먹고 간다고 전화드리고 갔다.
어찌어찌 가다보니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일하시는 이모 분께서 늦게와서 밥 다 식었다고 하시면서 다시 데워주셨다. 밥이 불어서 어떻하냐고 하셨는데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이곳에는 어린이 메뉴도 따로 있고, 특히 저녁 늦은 시간에는 술 한잔 하시러 많이들 오시는 것 같던데 우리는 술을 안먹기 때문에 저 맛있는 안주 메뉴들은 먹어보지 못했다. 그래도 저 사진에 있는 오징어한마리 메뉴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오늘의 야식비는 국밥 2그릇 8,000원 + 갈비만두 4,000원 총 12,000원!
우리 동네 해장국 두그릇도 못먹는 가격에 배터지게 먹었다.
호호 오늘도 싹싹 비우고 갑니다.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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