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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리뷰] 마라탕 처음 먹어봄.. #대전 1인용 마라탕 전문점

건반이와 쿡 2020. 4.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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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마라탕 마라탕 하길래
(유행한지가 언젠데...)
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때마침 집에 혼자 있어서 1인분만 시켜야 하는데
1인분만 배달된다고 하니
배달의 민족으로 마라탕을 주문해봤다.

 

일단 요즘 핫한 음식이라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무척 많아서 한번 시켜서
3끼 정도를 먹은 것 같다.
이렇게 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 것 같기도...

 

사진으로 보니 매워보이는데 하나도 안매웠다.
원래 매운 음식을 잘 못먹기도 하고
하도 맵다고 해서 제일 순한맛(기본맛)으로
시켰는데 그냥 육계장 정도(?)의
칼칼 얼큰함이였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이 건두부(?) 두부피(?)
개인적으로 별로...ㅠㅠ 너무 많이 들어있고
차라리 그냥 두부가 난 더 맛있는 듯.
그냥 쫄깃쫄깃한 식감 때문에 먹는 맛이 있었음.

그런데 사람들은 마라탕에 들어가는 이 두부를
많이 좋아하는 듯 하다..

(소)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숙주, 목이버섯, 청경채 같은
몸에 좋은 채소들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영양도 함께 챙기는 기분이였다.

원래도 향이 강한 베트남 음식이나 중국 음식을
잘 먹기때문에 처음 먹어보는 마라탕도
무리없이 잘 먹었다.
산초열매로 내는 독특한 맛이
마라탕의 특징인 것 같았다.

그렇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한 탓인지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이랄까..
더 맛있는 마라탕을 못먹어 봐서 그런걸수도?
다음에는 다른 재료들도 넣어서
또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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